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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수는 겨울용, 봄처녀 ‘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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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수는 겨울용, 봄처녀 ‘발동’ 【서울=뉴시스】
여자가수들의 발라드와 댄스곡들이 강세다.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muz.co.kr) 종합차트에 따르면, KBS 2TV 드라마 ‘쾌도 홍길동’0ST에서 ‘만약에’를 부른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2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쥬얼리의 ‘원 모 타임’은 2위에 랭크됐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러브’,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 소녀시대의 ‘키싱 유’가 뒤를 잇고 있다.
뮤즈의 서혜식 이사는 “대중가요에는 계절적인 변화가 민감하게 작용한다”며 “겨울철에는 저음의 무거운 남성적 목소리가 더 인기를 얻고 봄에는 여성가수들의 높고 달콤한 노래들이 인기를 얻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남자가수의 노래는 6~10권에 발라드 4곡이 올랐다. VOS의 박지헌이 부른 ‘보고 싶은 날엔’(6위), KCM의 ‘클래식’(7위), VOS의 ‘젊은 날’(8위), 하동균의 ‘나비야’(10위) 등이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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