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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시달리는 연예인, 위험성 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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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母, '우울증 시달리는 연예인, 위험성 경고'
지난 1월 21일 갑작스러운 자살로 큰 충격을 안겨줬던 가수 유니의 어머니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울증에 시달리는 연예인들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12일 오후 5시에 방영되는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유니의 어머니는 최초로 언론과의 인터뷰를 갖고 딸을 잃은 슬픔과 충격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의 어머니는 "보여지는 모습과는 달리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스타들의 위험성을 일깨워주고자 직접 인터뷰에 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스타들의 보여지는 모습이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유니의 어머니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야 했던 연예계 생활이었다. 내성적인 성격인데 그러지 않아 보이려고 상처를 안으로 눌렀던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마음이 여린 아이였는데 강한 척 이겨내려 했으니 견디기 더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한 유니의 어머니는 "유니는 착한 아이다. 나쁘게 보지 말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니 외에도 오랜 공백기로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티티마와 가수 생활을 포기할 생각을 했었다는 성은의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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